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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교의학: 송영으로서의 신학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지난 약 7년의 세월 동안 책을 통하여 나를 가르친 교회사의 선배들이 많이 있다. 특히 나는 고대 동방교회가 이해하고 실천한 대로의 신학을 해야 된다고 깨닫게 되었다. 그것은 우리 구원을 즐거워 하되, 그 구원에만 머물지 않고 구원의 ‘삼위 하나님’께 나아가 영광과 찬양을 드리는 ‘송영의 신학’이다. 신학과 교의학 주제는 구원의 삼위 하나님이시다. 나는 루터의 가르침을 받아 성경에서 당신을 계시하는 삼위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하여 먼저 기도하였다. 이 책은 서론, 신론, 기독론, 성령론(구원론 교회론 종말론)과 송영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론에서는 하나님을 아는 방법인 기도와 전도를 다루고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령 안에서 알고 감사드린다. 또 이 신지식은 기도와 체험을 통하여 우리의 삶으로...

만드는데, 이것이 우상숭배이다(롬 1:23; 신 4:15ff) 성경은 반역자 인간, 죄인 인간도 하나님의 형상이라 부르고 있는가? 물론 타락 후에도 인간은 하나님 형상이라 불리는 본문들이 있다고들 할 것이다(가령, 창 5:1, 9:6; 약 3:9). 그렇지만 우리는 이를 바로 이해해야 한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이 본문들은 ‘타락 후의 인간도 하나님의 형상이다’라고는 말하지 않는다. 이 본문들은 예외 없이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셨다는 역사적 사실을 지시하고 있다. 즉 창세기 3장 이후 성경에 나오는 인간과 하나님 형상의 언급은 과거지향적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또 다른 특징이 하나 더 있다. 곧 이 본문들은 창세기 1:26과 마찬가지로 ‘형상으로’ 또는 ‘모양으로’ (בְּ 또는 κατά) 피조되었다고 진술하고 있을 뿐이지,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이다’는 말은 없다. 다만 신약은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말한다(고후 4:4). 그렇지만 이런 식으로 인간을 지칭한 적은 없다. 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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